부여보건소앞에서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의 위험성 홍보=부여보건소제공
부여보건소앞에서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의 위험성 홍보=부여보건소제공
[부여]부여군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비만 예방·건강 생활실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부여군 비만율은 33.1%로 충남 평균 32.5%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 조절 시도율은 충남평균 49.7%에 반해 부여군은 33.8%로 낮게 나타나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의 위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되었다.

보건소 직원들은`비만예방,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부여시장, 부여도심 등을 돌며 비만 예방에 동참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병의 근원인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하여 현재 운영되고 있는 건강재활센터 내 운동처방실의 질환자 대상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비만율 증가에 따른 사전예방 차원의 프로그램을 다각적이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 중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개선의 기회로 삼아 전 주민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건강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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