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다음 달 22일까지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관광·문화, 육아, 주거환경, 청년·노인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디어는 관련부서 검토 후, 제안 실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구민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채택 여부가 결정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등급을 결정해 구 행정에 반영된다. 제안자에게는 금상 50만 원(1명), 은상 30만 원(1명), 동상 각 20만 원(2명), 장려상 각 10만 원(3명) 등이 주어진다.

정용래 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관심이 지역 미래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유성이 앱, 방문, 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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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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