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웅천읍 남녀의용소방대가 마을담당제를 운영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힘쓰고 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보령소방서 웅천읍 남녀의용소방대가 마을담당제를 운영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힘쓰고 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보령] 보령소방서는 지난 14일 웅천읍 수부 3리 마을회관에서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웅천읍 남녀의용소방대원 45명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집중 점검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및 주택용소방시설 점검요령 등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는 의용소방대원 3-5명이 1개 조로 구성해 지정된 담당마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철 화재예방을 대비해 10월 말까지 마을담당제를 집중 운영 중이다.

김근제 서장은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활동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및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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