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건설㈜`이 내년 2월에 대전 동구 홍도동에 `홍도동 다우 갤러리휴리움`을 분양한다. 사진 = 다우건설㈜ 제공
`다우건설㈜`이 내년 2월에 대전 동구 홍도동에 `홍도동 다우 갤러리휴리움`을 분양한다. 사진 = 다우건설㈜ 제공
대전 동구에 세워질 `홍도동 다우 갤러리휴리움`이 내년 2월 분양을 앞두고 주택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도동 다우 갤러리휴리움은 대전복합터미널, 대전 IC, 대전역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몰려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탓에 개발 이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재건축사업이 추진 중인 홍도동 23-3 일원 홍도동 1구역에 지어지며, 시공은 지역 향토 건설사인 `다우건설㈜`이 맡았다.

다우건설은 그동안 도시형생활주택 중심으로 갤러리빌, 세종갤러리밸류시티, 골드타워, 금강시티타워 등을 시공한데 이어 최근에는 공동주택 브랜드인 갤러리휴리움을 런칭하고 서구 갈마동에 301가구를 분양한 바 있다.

홍도동 다우 갤러리휴리움도 갈마동 갤러리휴리움의 성공 분양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주택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분양 완판`의 요인을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보다 나은 설계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홍도동 다우 갤러리휴리움은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총 419(5개동)가구가 들어선다. 조합원 물량은 220가구로 일반 분양물량은 199가구다. 주택형(전용면적)은 49㎡, 59㎡, 74㎡ 총 3가지로 49㎡는 A타입 76가구, B타입 24가구, C타입 28가구이며 59㎡는 A타입 149가구, B타입 28가구, C타입 29가구다. 74㎡는 단일 타입으로 85가구가 공급된다.

공급물량 중 206가구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주택형인 49㎡와 59㎡로 구성했으며 3베이(3bay), 4베이(4bay) 특화설계로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량과 조망을 극대화시켰다. 층간소음 저감시스템을 적용, 자칫 주민간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층간 소음에 대한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한 필로티설계(일부)와 근린생활시설·커뮤니티시설도 구축하며, 단지 인근에는 홍도소공원을 조성(예정)할 예정으로 녹지공간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홍도동 다우갤러리휴리움은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대전의 관문인 대전 IC를 비롯해 대전복합터미널, 대전역이 승용차 주행 기준 10여 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광역교통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홈플러스, 이마트, CGV 등 생활인프라까지 구축돼 편의성 또한 높다. 동산초, 성남초, 현암초, 경덕중 등 학교를 비롯해 한남대, 대전신학대 등 학군인프라도 조성돼 있는 상태다.

홍도동 다우갤러리휴리움은 이달 중 조합원 분양에 들어가, 내달 중 조합원 계약을 진행한다. 일반분양 시점은 내년 2월 중순이다.

전문수 다우건설 회장은 "다우 갤러리휴리움은 다우건설만의 세심한 설계가 스며든 공동주택 브랜드로 갈마동 갤러리휴리움에 이어 홍도동 또한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도심 속 힐링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게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7-5에 위치해 있으며 15일 개장한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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