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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입하려 후배에 향응 제공한 경찰관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2019-10-14기사 편집 2019-10-14 15: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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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친분 있는 유흥주점 업주의 사건을 무마하려고 후배 경찰관에게 향응을 제공한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4일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윤성묵 부장판사)에 따르면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전직 경찰관 A(56)씨에게 원심과 같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충북 제천경찰서 소속 경감으로 일하던 2017년 1월 31일 오후 9시 40분께 형사사건을 담당하는 후배 경찰관 4명에게 4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친분 있는 유흥주점 업주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자 사건을 담당한 후배 경찰관들에게 정보를 얻고, 수사 절차에 부당 개입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했다.

A씨는 이 사건으로 해임 처분을 받자 '해임처분 취소'를 청구하는 행정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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