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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 지역 초등학교 교사 경쟁률 미달

2019-10-14기사 편집 2019-10-14 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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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평균 충남 0.78 대 1, 충북 0.8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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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교사들이 농촌지역 근무를 기피하면서 충남북 지역 초등학교 교사 모집 경쟁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여영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을 제외한 도 지역 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초등교원 모집인원 총 1만 3313명 대비 응시인원 1만 1970명으로 평균경쟁률 0.9대 1에 머물렀다.

이를 교육청별로 보면 강원도교육청이 0.74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충남 0.78대 1, 충북 0.82 대 1, 전남 0.85대 1, 경북 0.90 대 1 등 농촌이 많은 지역 일수록 초등교사 응시율이 낮았다.

최근 5년간 교육청별 초등교사 수급현황을 보면 충남도교육청은 2015년 550명 모집에 460명이 응시해 0.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016년 0.74 대 1, 2017년 0.48대 1, 2018년 1.02대 1, 2019년 0.96대 1로 집계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015년 383명 모집에 331명이 응시해 0.8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후 2016년 0.76대 1, 2017년 0.50대 1로 떨어졌다가 2018년 1.04대 1, 2019년 1.05대 1로 가까스로 미달사태를 면했다.

하지만 초등교사 최종합격자는 과락 등으로 지원자 수 보다 더욱 낮아지면서 초등교원 수급 불균형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실제 지난 5년 동안 모집인원 대비 최종 합격인원은 78% 수준으로 초등 교원수급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강원 63%, 충남 69%, 충북 74%, 전남 76% 수준에 그치고 있다.

여영국 의원은 "초등교원의 지역간 수급불균형 편차 해소를 위해, 도지역 벽지학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근무수당을 대폭 확대하며, 지역 교육대학의 해당지역 고교 출신 지역인재 전형을 50%대로 대폭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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