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도시의 날` 기념 제13회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이용길 건설교통국장 등 천안시 공무원들이 국토부장관상 수상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지난 11일 `도시의 날` 기념 제13회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이용길 건설교통국장 등 천안시 공무원들이 국토부장관상 수상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천안시가 제13회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경제부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해마다 국토교통부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전국 220여 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절벽·저출산·고령화와 도시쇠퇴, 기후변화 등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도시경제, 도시사회,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 74개 평가지표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도시경제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인구와 경제부문으로 구분된 도시경제부문에서 인구성장률과 경제활동, 재정자립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렸다.

이용길 건설교통국장은 "천안시는 지속적인 인구 성장과 경제산업이 활발해 도시정책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지속가능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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