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한지 부조 공예 명인 김현숙 작가 초대전 `전통을 잇다`와 지역작가 4인의 기획전시인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한지 부조 명인 1호로 손꼽히는 김현숙 작가의 `전통을 잇다`는 입체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한지 부조 공예 작품을 선보여, 한지의 미적인 아름다움과 우리 전통 한지의 다양한 쓰임새와 우수성을 느낄 수 있다. 주말에는 김현숙 명인이 직접 진행하는 한지공예 체험도 진행된다.
지역의 능력 있는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작가들이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태인, 우안나, 진보연, 강미나 작가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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