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에서 옥천군청정구팀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이수진(사진·좌측)과 고은지(사진·우측)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전국체전에서 옥천군청정구팀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이수진(사진·좌측)과 고은지(사진·우측)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청정구팀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2위를 차지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구리시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충북대표 고은지, 이수진(옥천군청) 조가 결승에서 서울 대표 문혜경, 백설(NH농협은행) 조에 5:3으로 석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조혜진, 이수진(옥천군청)조는 우승을 목표로 예선부터 결승까지 완벽한 호흡으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정홍 정구팀 감독은 "이번 대회에 부족한 부분을 동계훈련에 완벽히 보완해 내년 대회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마무리한 옥천군청정구팀은 내년도 대회를 준비하는 등 지역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역내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서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정구교실 등 지역체육 활성화에도 일조할 방침이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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