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안성배(왼쪽 2번째) 부녀회장 박갑연 오른쪽 2번째)는 지난 11일 군청을 방문,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금왕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안성배(왼쪽 2번째) 부녀회장 박갑연 오른쪽 2번째)는 지난 11일 군청을 방문,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 금왕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안성배, 부녀회장 박갑연)는 지난 11일 군청을 방문,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제7회 음성인삼축제 기간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의 일부이다.

금왕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2017년 300만 원, 2018년 200만 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700만 원을 기탁했다.

안성배, 박갑연 회장은 "흔쾌히 음성장학회 장학기금 기탁에 함께 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매회 인삼축제기간 중 힘들게 얻은 판매수익을 기꺼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하다"며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 사업에 쓰이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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