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에서 시는 전국 최초로 점자용 결산 보고서를 제작, 시각장애인들에게 한 해 살림살이를 공유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민들이 재정 운영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결산서의 주요내용에 표와 그래프를 활용하고 쉬운 용어로 요약했다.

시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창의성 발휘와 잠재적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유용성, 정보 접근성에 중점을 뒀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기관표창과 올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가점을 받는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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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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