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은 유림공원과 갑천공원, 온천공원에 전시된 40여 종의 국화와 국화조형물 1100여 점 등을 둘러보고 음악회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가슴에 담았다.
음악회는 유성구합창단과 가수 김수희, 손승연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예비부부가 참여한 국화 프러포즈와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뮤직 불꽃쇼가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가을 밤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지는 제10회 유성국화전시회는 5000만 송이의 국화와 함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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