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서해안안전체험관 민간위탁 수탁자로 한서대학교를 선정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서해안안전체험관 민간위탁 수탁자로 한서대학교를 선정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는 서해안안전체험관 민간위탁 수탁자로 한서대학교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김현경 부시장(위원장)을 포함한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서해안안전체험관 민간위탁 적격자 선정심사위원회심사위원회`는 공개모집 결과 접수된 2개 기관을 심의, 한서대를 수탁자로 최종 뽑았다.

한서대는 10월 중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11월-2022년 11월까지 3년간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서해안안전체험관은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시가 선정, 국·도비 등 외부재원 13여억 원을 포함해 총 58억 원이 투입됐다.

서해안 안전체험관(지상 1층, 연면적 1293㎡)은 생활·화재·수상·지진·교통안전교육, 영유아안전체험 등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된 종합적 교육과 체험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현경 부시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생활화 해 더 안전한 서산이 될 수 있도록 한서대에서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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