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 사진 오른쪽)이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제34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 지방문화원향토문화연구실적 부문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서산문화원 제공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 사진 오른쪽)이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제34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 지방문화원향토문화연구실적 부문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서산문화원 제공
[서산]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 사진 오른쪽)이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제34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 지방문화원향토문화연구실적 부문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산문화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전국향토문화공모전은 전국 230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2016-2018년 연구실적을 평가했다.

서산문화원은 지난 3년간 서산사투리, 가정신앙, 서산 천수만과 A·B지구, 사암 류숙과 고운 최치원의 사상, 서산 해양문화유산의 보존 등 사라져가는 지역의 문화를 기록하고, 역사 인물을 재조명 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정다운 우리말 서산사투리` 외 7종의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서산 문화에 대한 꾸준한 애정과 수준 높은 연구결과를 평가 받았다.

이준호 원장은 "사라져가는 민속문화와 역사를 계승·발전시키는 것은 문화원의 고유 역할로써 서산의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그 밑거름이 되고 싶다"며 "함께 연구한 교수와 연구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맹정호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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