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환(사진·좌측) 부군수는 담당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박승환(사진·좌측) 부군수는 담당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군민의 날 기념행사 사전점검에 나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박승환 부 군수는 옥천체육센터에서 10-11일 열리는 제3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사전안전점검을 안전총괄부서 및 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시설물 등을 점검한다.

이번 사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의 11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의 지역축제개최시 지방자치단체장의 안전관리 계획수립과 안전관리조치에 따라 진행했다.

행사진행에 따라 재난위험요소 사전제거와 개선으로 원활한 행사추진으로 행사장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 제3회 째를 맞는 옥천군민의 날은 조선태종 13년(1413년) 옥천지명이 명명된 날을 기념해 군민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범지역적 경축 행사다.

군은 올해 지역주민참여 및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많은 군민들의 방문이 예상되어 재난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람객 진 출입구 및 비상시 피난동선 확보상태,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최근 사회적 이슈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조치실태를 병행 점검해 가축질병 확산차단과 안전한 지역행사 개최의 일거양득의 효과를 높이는 계기를 거두고 있다.

박승환 부 군수는 "군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범군민적 지역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가장 밑바탕이 되는 재난안전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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