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지역예술을 사랑 하는 사람들이 모여 옥천예술사랑회 예(藝) 울림을 창립했다.

이에 초대회장으로 혜철 스님 (대성사주지)이 회원들의 추대로 선출돼 2년 임기를 시작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처음 행사로 오는 15일 오후 5시 옥천관성회관에서 회원들과 군민들을 초청해 예송예술단 김정미 단장 사회로 인기가수 조혜미 특별공연과 단체 및 개인회원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에는 권영배 대금공연, 김정미 살풀이 춤 함께 진행된다. 김상중, 귄선자 부부의 색소폰, 줌바댄스 옥천줌바쟁이, 통기타, 시낭송, 라인댄스, 난타, 가요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예 울림은 이달 말에는 가을 낭만음악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11월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12월은 연말봉사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어린이들의 끼를 발굴하고 뒷받침하도록 경연대회를 분기별로 개최하는 등 버스 킹을 상설화해 예술이 꽃 피는 군을 만든다 는 목표다. 또 문화예술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공연하고 청소봉사, 배식봉사, 위문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옥천 군 관광협의회가 정식으로 창립하면 산하단체로 가입해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전국 문화예술인 경연대회도 개최한다는 목표다.

혜철 스님 초대회장은 "옥천 군, 옥천문화원, 옥천예총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옥천예술사랑회 예 울림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뒷받침 하고 문화예술이 꽃 피는 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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