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이 제11회 전주 전국요리대회 제과제빵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이 제11회 전주 전국요리대회 제과제빵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청양]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들이 최근 장성 황금요리 경연대회서 전원 수상한데 이어 `제11회 전주 전국요리대회`서도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주 전국요리대회 출전은 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총 12명의 재학생이 4개 팀을 이뤄 제과제빵 전시경연 부문에 참여했다.

3인 1조로 경연을 벌인 재학생들은 각 팀별 2개의 레시피를 준비했으며 경연 결과 3팀은 금상을 1팀은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금상을 차지한 오지석, 김재경, 백준우 학생은 가을의 풍미를 담은 밤을 활용한 `몽블랑`과 `레몬타르트`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이은승, 장시원, 김민소 학생은 쿠키를 활용한 `치즈케이크`와 슈를 탑처럼 쌓아 올린 `생오노레`를, 이은주, 송하영, 김설화 학생은 `두쇠르쇼콜라` 등을 전시하며 금상을 석권했다.

허재영 총장은 "최근 장성 황금요리대회 전원 수상에 이어 전주 전국요리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러분의 역량이 한 단계 높아 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의 기회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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