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의 초·중·고 학생들이 10일과 11일 이틀간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리는 `제8회 천안학생동아리대축제`(이하 동아리대축제)에서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10일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에 따르면 올해 동아리대축제에는 45개 학교 804명이 뮤지컬, 댄스, 밴드 등 각종 공연·전시 프로그램 등을 선 보인다. 14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공적인 동아리대축제를 위해 지난 8일에는 조영종 천안오성고 교장을 단장으로 오성고 학생 36명으로 이뤄진 축제 봉사단 발대식도 개최했다. 동아리대축제는 학생들의 동아리활성화 차원에서 2012년에 처음 실시했다. 8년 동안 천안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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