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필터-우리는 서로에게 걸러진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구 작가의 작품 40여점이 공개 된다.
구정희 작가는 "보고, 지나가며, 만져지고, 걸러지는 오(五)감적 감성을 시간의 먼지라고 표현하고, 그것을 `영혼의 치유`라는 역할로 해석해 여러 은유적 표현으로 작품에 옮겨놓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나의 예술적 체험을 서산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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