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주시 제공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충주시는 `제12회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변철수 씨의 작품 `도시의 아침`이 금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사)한국사진작가협회충주지부(지부장 김영주)는 지난 7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린 사진공모전 공개심사를 통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40점 등 입상작 46점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9월 16부터 30일까지 충주지역축제와 자연경관, 체험관광, 여가활동 등 분야별로 나눠 응모작을 접수한 결과 작품 154점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금상을 차지한 변철수 씨의 작품 `도시의 아침`은 풍요한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농촌 들녘의 가을과 충주시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지게 멋스럽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은상에는 서동수 씨의 작품 `우륵문화제`, 김도석 씨의 `금가면 오석리`가 선정됐으며, 동상에는 김동복 씨의 `탄금호 무지개길`, 이성근 씨의 `형상`, 홍승기 씨의 `무엇을 입을까`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금상 1점(상금 300만원), 은상 2점(상금 각 100만원), 동상 3점(상금 각 50만원), 입선 40점(상금 각 10만원)이 시상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2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시상예정이며, 11월 4일까지 전시된다.

입선작들은 대규모행사시 순회전시회 등을 통해 관광도시 충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