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0일 호텔 인터시티에서 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정책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용래 구청장과 집행부 국장 이상 공무원, 구의원 전원이 참석해 재정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워크숍에서는 주민생활 거점공간으로의 행정복지센터 신축, 유성구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전민 복합문화센터 건립, 빛과 물이 함께하는 유성온천 둘레길 조성, 제2유성구 노인복지관 신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영주차장 조성, 보건소 신축 이전 등 주민 편의를 높이는 사업이 논의됐다.

정 청장은 향후 투자분야로 인성을 중시하는 으뜸교육, 주민이 주인 되는 자치분권 실현, 4차 산업혁명 도시 구축을 설명했다.

하경옥 구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집행부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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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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