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요 도로명판 안내시설물을 대상으로 노후·훼손 여부 일제조사를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요 안내시설물에 대해 구별 도로구간 2곳을 임의 선정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설물 안전을 위해 나사풀림, 바람으로 화살표 위치 방향이 틀어진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도로명판이 휘어져 도시경관에 저해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안내시설물이 훼손된 경우 주변 탐문 등을 통해 원인자 부담 조치하고 원인자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자치구에서 정비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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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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