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제일고는 내년부터 충남 최초 드론 전문 특성화고로 학과를 개편하고 드론테크과 1반 21명, 드론비즈과 2반 42명 등 모두 63명을 선발해 드론 코딩 전문가, 드론 비즈니스 전문가를 배출하게 된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93명의 학생들은 축제장에서 직접 만든 드론으로 속도 경쟁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드론 축구 전문팀 시범, 전국 랭킹 1위 광천제일고 강창현 선수의 드론 프리스타일 레이싱 시범, 참관 학생들의 드론 비행 체험,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 기념 촬영과 사진인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입상자는 교육감상과 함께 광천제일고 동창회 후원 상금을 받았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드론 분야는 신기술로 인력 수요가 많고, 국방부 특성화고 지정 사업 공모 등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광천제일고의 학과 개편이 널리 알려지고 우수 인재가 입학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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