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민선 7기 구정 방향에 맞는 심도있는 토론과 주민 공감의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자 분야별 전문가, 주민이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로 진행됐다.
토론회 정책자문위원은 "구체적이고 꼼꼼한 주요업무 보고로 정책이 안정되어 있다"라며 "부서 간 협업과 대전시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한 주민은 "신규 인프라 조성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장종태 청장은 "벤치마킹과 타 기관 우수사례 연구를 통해 서구의 대표사업 발굴에 힘써달라"며 "구정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사람중심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보완·개선된 2020년 주요업무계획은 내달 의회 업무보고와 2020년 본예산 확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