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 연말까지 복합측량기준점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벌여 망실, 훼손으로 인한 재설치 대상 기준점에 대한 일제정비를 한다고 9일 밝혔다.

복합측량기준점은 측량목적과 방법에 따라 기관별로 서로 다르게 설치 운영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삼각점, 공공삼각점, 공공수준점 성과를 하나로 통합한 기준점이다. 시는 현재 426점을 설치·관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설치된 복합측량기준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여 망실·훼손 사례 8점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측량기준점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기준점 측량성과를 시 홈페이지 자주 찾는 정보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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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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