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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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건양대학교는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유두한)가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9년 대한작업치료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여해 논문 및 논문포스터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작업치료학회(학회장 이지연)가 주최해 `세계로 향하는 K-OT`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작업치료학과는 50여명의 재학생 및 교수진이 참석해 학회소속 교수들이 진행한 특강을 청강하고 논문포스터를 발표했다.

특히 건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권미화 씨가 작업치료학과 김수경 교수의 지도로 게재한 `치매환자에게 적용한 맞춤형 회상치료 프로그램이 우울, 삶의 질, 작업수행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논문이 이번 행사에서 학술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들이 학과 교수와 팀별 연구를 진행해 총 10편의 학술포스터를 발표하고 개개인의 연구역량을 늘려가는 활동을 수행하기도 했다.

유두한 학과장은 "건양대 작업치료학과 재학생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성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데이터 과학자를 양성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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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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