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깊어가는 가을 풍경속 기억들을 소환환 회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사진>.

제이갤러리는 오는 2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추상화가 연상록의 초대개인전 `기억의 소환- Recall of memory`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제이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사실적 묘사의 재현이 아닌 자연과 일상의 경험에서 채득한 풍경속 기억들을 화폭에 그려내는 작가의 전시이다. 연상록 작가는 동양적 사고와 철학을 바탕으로 절제된 색채와 함축된 이미지를 천착하고 있다. 화폭 속에 소환한 기억들은 작가의 삶과 그 안에서 자연과 속한 자신의 모습이자 생활의 경험에서 채집한 기억의 조각들이기도 하다.

전시의 오프닝 리셉션은 23일 수요일 오후 3시 제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제이갤러리는 평일과 토요일, 공휴일에도 문 연다.

제이갤러리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복합문화공간인 제이아트센터 7층에 자리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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