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는 시민이 만족하는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트리시스, 한국지식교육협회와 온라인 평생교육 업무협약을 갱신·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트리시스 케이스원격평생교육원과 ㈜한국지식교육협회가 보유한 우수학습과정 및 다양한 콘텐츠 등을 제공받는다.

아산시민은 두 기관에서 운영하는 국가공인자격증 과정의 수강료 70% 할인 및 심리상담사 등 40여개의 민간자격증 과정의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15년부터 체결한 기존 온라인 평생교육과정 지원협약에 따라 아산시민이 수강한 수강료의 5%를 매년 두 기관으로부터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 받고 있으며 이번 성금 300만 원은 평생학습문화센터를 통해(재)아산시미래장학회에 전달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자격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평생교육 업무협력을 기획하고, 교육 콘텐츠 제공 및 업무교류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온라인 평생학습 기회를 할인 및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두 기관에 감사하다"며 "양질의 교육과정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나 은퇴를 앞둔 50-60대 등 시민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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