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개소한 봉안리 경로당에 설치한 에어컨(260만 원 상당)은 남양유업(주) 세종공장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장군면의 마을 경로당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경로당에 55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여 지역내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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