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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 3.2%…충북교육청 적응 지원 프로그램 다양

2019-10-06기사 편집 2019-10-06 12: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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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지역 다문화 학생이 전체 학생의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도내 초·중·고 전체 학생 17만 1601명 중 다문화 학생이 3.2%(5503명)를 차지했다.

이중 초등학생은 전체 8만 6709명 중 다문화 학생이 4110명(4.7%)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은 4만 839명 중 918명(2.2%), 고등학생은 4만 4053명 중 75명(1.1%) 순이다.

다문화 학생 중 국제결혼가정(국내출생)이 4708명(85.5%)으로 가장 많고, 중도입국 201명(3.7%), 외국인가정 594명(10.8%) 순으로 집계됐다.

부모 출신 국적별 다문화 학생수는 베트남 2017명(36.7%), 중국 953명(17.3%), 필리핀 742명(13.5%) 순이다.

이에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중도입국 학생을 포함한 다문화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 적응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언어 장벽'으로 이를 해소하고자 의사소통이 힘든 학생들이 있는 학교에 한국어강사, 다문화 언어강사를 파견하여 한국어교육과 통역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취학, 편입학을 앞둔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육 '중등 디딤돌 과정'도 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다문화학생 중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교과 속 용어를 이해하지 못해 학습 결손이 생기는 경우를 대비해 학교에 멘토링 강사를 지원해 국어, 수학 등의 기초, 기본 교과지도와 생활지도를 방과 후에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다국어(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과정,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 다문화학생 이중언어말하기대회,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실, 다문화교육 전시체험관 등도 운영하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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