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1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국·과장과 신성대학교 김병묵 총장 및 박인길 산학협력처장 등 당진시청 및 신성대학교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신산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대담회를 가졌다.
이 날 대담회에서 신성대학교는 자동차, 드론, 농업 3개 분야 산업에서 6가지 신성장 아이디어 사업들을 당진시에 제안했고, 당진시는 시의 현안 및 지속가능발전 각 부서별 관련 아이디어 사업을 대학과 자유롭게 토론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대담회를 토대로 지역 여건 분석과 대학에서 제안한 아이디어 사업들의 수정 보완을 거쳐 향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하여 사업화 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대학과 행정이 협력하여 각자의 역량을 결합한다면 당진시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시와 대학의 협력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 사업들을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와 관내 대학의 신산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대담회는 지난 8월 30일 세한대학교와의 대담회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호서대학교와도 대담회를 추진 할 계획이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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