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라이브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의 `대전방문의 해`특별 프로그램 `라이브미술관`이 가을을 맞아 한층 다채로워졌다.

대전문화방송(MBC) 유튜브 영상 콘텐츠와 TV 특별 방송으로 제작되고 있는 `라이브미술관`은 지난 7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10월에는 매주 토요일 영화상영, 시네마 콘서트, 퓨전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미술관 대강당에서 예술, 로맨스, 애니메이션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된다. 5일 오후 7시30분에는 미술관 대강당에서 `시네마콘서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기획전 `한국화, 신와유기`와 연계한 퓨전음악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미술관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퓨전음악회에서는 해당 전시와 연계한 국악, 한국가곡, 가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TV 프로그램 불후의명곡의 히로인 소리꾼 고영열과 감성보컬 수란의 무대가 더해져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임을 알리고 대전의 대표 문화 행사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과 대전을 찾는 분들이 라이브미술관을 통해 대전의 문화예술을 새롭게 바라보고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 및 일정과 일부 행사 사전예약은 새롭게 개편된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수연 기자

n.go.kr/dma)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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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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