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국제 경쟁력 향상 위해 해외 대학 교류 강화 나서는 대전권 대학

2019-10-02기사 편집 2019-10-02 17:41:35

대전일보 > 사회 > 교육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폴라로
  • 핀터레스트

대전권 주요 대학들이 상당 수의 재학생을 매년 외국 대학에 파견함과 동시에 해외 대학생 유치에 나서는 등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류에 나서고 있다.

2일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 알리미'와 지역 대학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대학으로 파견된 지역 대학생은 평균 300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별로는 우송대가 62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63명을 기록한 충남대가 뒤를 이었다. 또 배재대 313명, 대전대 252명, 한남대 144명, 목원대 115명, 한밭대 93명 등의 인원이 외국 대학으로 파견됐다.

또 이들 학교에서 유치한 외국 대학생 수는 평균 206명 정도다. 이 경우에도 우송대가 가장 많았다. 지난 한해 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은 724명의 외국 대학생을 유치했는데 바로 다음인 충남대(303명)의 두 배 이상 규모다.

이밖에 대전대 104명, 목원대 32명, 배재개 158명, 한남대 87명, 한밭대 34명 등 파견인원에 비해서는 다소 적은 경향을 보였다.

각 대학들은 국제 경쟁력 강화,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 등을 위해 외국 대학과의 교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 대학 관계자는 "재학생들이 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국내외 대학에서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런 경우 학생의 글로벌 기업 취업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학 관계자는 "학령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이제 내국인 학생만 받아서는 지방 대학이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해외 대학생 유치만으로 운영상 사정이 많이 나아지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영문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