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으로 보건사업홍보 및 군민 건강관리

건강이음 서포터즈에 참여한 홍동농협이 하나로마트 쇼핑카트를 활용해 보건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건강이음 서포터즈에 참여한 홍동농협이 하나로마트 쇼핑카트를 활용해 보건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보건소는 홍동농협을 건강이음기관으로 새롭게 발굴하는 등 건강이음 서포터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강이음 서포터즈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내 보건서비스를 활발하게 추진해 보건사업과 군민 건강관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기관이나 업체는 홍성군민에게 보건사업을 홍보하고, 보건소는 해당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강이음 서포터즈는 지난 2017년 홍성우체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홍성농협, 홍성축협하나로마트가 참여하고 있으며, 군은 올해 두 번째로 홍동농협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동농협은 지역주민의 편의시설인 홍동농협하나로마트에 쇼핑카트를 활용해 신체활동, 금연 등 보건사업을 홍보하고, 마트 내 `할머니반찬가게`에 건강메뉴 2종을 개발해 선보이는 등 건강생활 환경조성을 완료했다.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은 "지역기관 간 업무 연계는 지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 효과적인 보건홍보가 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건강이음 협력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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