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9회 아산이순신마라톤대회`에서 강영욱 대전일보 사장이 하프종목에 입상자들과 시상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윤평호 기자
29일 `제9회 아산이순신마라톤대회`에서 강영욱 대전일보 사장이 하프종목에 입상자들과 시상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윤평호 기자
제9회 아산 이순신 마라톤 대회에서는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우승의 주역이 됐다.

하프코스 남자 부문에서는 박대우(34)씨가 1시간 18분 20초로 2위와 2분 가량의 시간차를 두고 가장 먼저 골인점을 통과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정기영(62)씨가 1시간 38분 51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체력을 과시했다.

남자 10㎞에서는 37분을 기록한 공병구(41)씨가 결승 테이프를 가장 먼저 끊으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10㎞에서는 51분 20초를 기록한 김주은(31)씨가 2위를 기록한 박은숙씨를 따돌리고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6㎞ 코스에서는 용화고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주(17)군이, 여자 6㎞ 코스에서는 최미영(41)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황진현 기자

대회 입상자 기록

◇하프

남자-①박대우(1시간 18분 20초) ②강두희(1시간 20분 25초) ③최성락(1시간 21분 53초) ④민영철(1시간 23분 06초) ⑤제임스 최(1시간 26분 09초) ⑥김진석(1시간 27분 26초) ⑦조슈아(1시간 27분 37초)

여자-①정기영(1시간 38분 51초) ②이윤화(1시간 41분 53초) ③이성은(1시간 53분 43초) ④홍미정(2시간 01분 33초) ⑤김보화(2시간 02분 49초) ⑥신사유(2시간 05분 58초) ⑦오진순(2시간 09분 52초)

◇10㎞

남자-①공병구(37분 00초) ②김용선(37분 06초) ③이창식(38분 28초) ④최재성(38분 41초) ⑤조영옥(39분 26초) ⑥박재영(40분 29초) ⑦이동규(40분 46초)

여자-①김주은(51분 20초) ②박은숙(53분 55초) ③남은희(54분 05초) ④윤경미(54분 28초) ⑤박진희(55분 05초) ⑥김영미(55분 20초) ⑦이상미(56분 3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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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019 아산이순신마라톤대회`에서 강영욱 대전일보 사장이 입상한 선수들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윤평호 기자
29일 `2019 아산이순신마라톤대회`에서 강영욱 대전일보 사장이 입상한 선수들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윤평호 기자
29일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아산이순신마라톤대회`에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사진=윤평호 기자
29일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아산이순신마라톤대회`에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사진=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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