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임태성)은 저소득층 자녀 중 모범 중·고등학생 50명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중학생 15만 원, 고등학생 20만 원이 장학금으로 돌아갔다.

이 재단은 매년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장학금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150명에게 3900만 원을 지원했다.

임태성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꿈을 포기 하지 않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맞춤형 복지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설립된 서산시복지재단은 4개 수탁시설(서산문화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을 관리하면서 시민들의 문화·복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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