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백사천 자전거도로 옆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 백사천 자전거도로 옆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진천군은 지난 7월 백사천 자전거 도로변에 심은 코스코스가 만개해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여름 코스모스길을 조성했다.

자전거도로를 따라 1km에 이르는 꽃길은 현재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오는 10월 3-4일 진행되는 제40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동안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에 조성한 해바라기 공원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코스모스 꽃길도 진천을 찾는 관광객들이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스모스 꽃길에는 관람통로와 포토존, 국화 꽃탑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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