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체육회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체육회 주관 `2019년도 제2차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2억 원씩, 3년 간 6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시체육회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테니스, 축구 4종목과 유소년 선수 중심의 엘리트종목인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3종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명신 수석부회장은 "학교운동부 육성을 기피하는 각급 학교의 한계와 성인중심, 단일종목, 계층중심의 기존 동호회의 한계를 극복해 새로운 선진화된 스포츠시스템을 창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학교체육을 연계하고, 프로그램을 보급해 `생활체육을 통해 국가대표를 꿈꿀 수 있는 우리 지역 체육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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