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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한국전쟁 때 사용 수류탄 발견

2019-09-23기사 편집 2019-09-23 17: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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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23일 오전 9시 2분께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발견된 수류탄. 사진=독자 제공

[천안]23일 오전 9시 2분께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6·25 한국전쟁 때 영국군이 사용하던 수류탄 1발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며 아파트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과 군 확인 결과 수류탄은 6·25 한국전쟁 때 경기도 연천에서 주둔하던 영국군이 사용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발견된 수류탄은 가로 5㎝, 세로 9.5㎝ 크기로 외관이 심하게 녹이 슨 상태로 뇌관도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수류탄 발견 장소가 중학교가 인접해 자칫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지상에 주차된 차량과 주민 등을 대피시키고 수류탄을 군 폭발물 처리반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혐의점이 없고 폭발할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는 군에서 수거한 상태"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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