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휴대폰의 편리함과 기술성을 이용해 시민들이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을 언제든 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 구축 후 1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인터넷 등 휴대폰을 이용한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건수는 전체 24만 6765건 중 27.3%(6만 7279건)를 차지하고 있다.

모바일 웹서비스를 이용한 대형생활폐기물 신고 방법은 다음이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청주시청에 접속한 후 대형폐기물배출 메뉴에서 신청부터 결제까지 완료한 후 폐기물에 접수번호를 기재해 지정한 장소한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스티커를 구입하거나 PC를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를 하는 방법보다 접근의 편리함 때문에 휴대폰을 이용한 배출신청 건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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