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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서산-태안' 철도건설 가시화

2019-09-23기사 편집 2019-09-23 11: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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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태안에서 서산을 경유해 장항선철도 예산 삽교역과 연결되는 (가칭)서해안내포철도 건설이 가시화되면서 예산군이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장항선 복선전철에 따른 수도권전철 연장운행을 비롯해 서해선 복선전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과 당진 석문-예산 신례원역으로 이어지는 신설철도까지 5개 철도노선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해안내포철도는 태안 안흥을 시발역으로 서산-해미(서산공항)-내포를 경유해 예산 삽교역에서 기존의 장항선과 연결되는 총연장 64,5km 노선으로 잠정 1조6728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여부가 과제로 남아 있지만 서산·태안지역 주민들 염원해오던 평생 숙원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뜻이 반영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이미 지난 2017년 6월부터 장기발전 철도망 건설을 구상하면서 같은 해 8월 제5차 국토종합계획 지역 핵심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과 충남도의 지역물류기본계획에 철도망구축 전략 안에 도지사 정책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충남도에 각각 요구해 놓고 있는 상태다.

예산군도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2월 서산·태안·예산군의 실무진들이 회동한 자리에서 공동 협력키로 합의하고 한국교통연구원과의 연구용역과 관련한 업무협의와 3개 자치단체가 이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예산군 등 3개 자치단체 실무진과 한국교통연구원의 관계자가 지난 18일 서산시에서 회동을 갖고 관련 자치단체들이 내놓은 기술 분야의 협상과 이행방법, 절차 등에 대해 개진한 의견의 반영여부를 한국교통연구원에서 회신이 오는 대로 이르면 9월 27일 이전에 용역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비는 3개 자치단체가 각각 1억 원씩 부담한다.

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예산군 지역은 5개의 철도망이 동서남북으로 관통되는데다 서해안내포철도와 장항선으로 연결되는 삽교역이 자연적으로 수도권전철의 환승역이 되기 때문에 예산군의 '산업형 관광도시' 건설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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