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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경기 연접지역 집중 관리

2019-09-22기사 편집 2019-09-22 17: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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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통제시설 천안, 아산에 추가로 설치

첨부사진1보령시 천북면에 설치한 거점소독시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 연접지역에 거점통제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집중 관리에 나섰다.

충남도 ASF대책본부는 19일 충남지역에 거점소독시설 3곳을 설치한 데 이어 경기지역과 인접한 천안과 아산에도 추가로 설치한다. 이에 따라 충남에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가 기존 16곳에서 18곳으로 늘어난다.

또한 돼지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홍성군에 현재 이동통제초소 2곳을 설치 중이며, 향후 주요 돼지 밀집사육단지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ASF대책본부는 ASF 발생 농장의 가축을 도축한 도축장을 방문한 차량이 도내 농가를 방문했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다.

당초 축산차량의 GPS정보상 해당 축산차량이 충남지역 농가 288곳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차량이 한 농가를 반복 출입해 발생한 중복 농가를 제외하면 실제 방문농가는 205곳으로 확인됐다.

ASF대책본부는 이들 농가 205곳에 대해 실제 해당 차량이 출입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 차량 방문일로부터 21일 동안 이동 제한 조치를 취하는 등 특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ASF 발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파주·연천 농가를 방문했던 차량이 직접 방문했던 도축장과 사료공장, 농가 등 13개 축산시설은 정말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SF대책본부는 도내 모든 양돈농가에 생석회 245톤을 공급해 농장 출입구에 살포하도록 조치했고, 축협 공동방제단과 시·군 보유 소독차량 123대를 활용해 도내 전체 돼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도내 남은 음식물을 주는 양돈 농가 10곳에 대해서도 잔반 먹이 금지 이행 여부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도내 차단방역 현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보령시 천북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상황을 살피고 "충남은 국내 최대 축산단지"라고 강조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당부했다.

충남은 농가 1227곳에서 돼지 240만 6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를 기록하고 있다.

양 지사는 "방역만큼은 농장주가 직접 챙겨야 한다"며 "외부인 차단, 근로자나 농장주가 농장 출입 시 철저한 소독실시, 축산농가 모임 자제 등 바이러스 유입 요인을 원천 제거해 달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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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양승조 충남지사가 20일 보령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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