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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출국

2019-09-22기사 편집 2019-09-22 17: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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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4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22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26일까지 3박 5일 동안 이어지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북미간 비핵화 실무협상의 촉진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협의를 할 예정이다.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현지시간 23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문 대통령이 적극적 '촉진자' 역할을 꾀함으로써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역내 현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또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뒤 불거진 한미 동맹 약화론을 불식시키고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된다.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중 폴란드와 덴마크, 호주 정상과도 차례로 회담할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간)에는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공동 번영을 위한 각오를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도 만나 2032년 여름 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출국 길에 오르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내 현안을 잘 챙겨달라고 당정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그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한 뒤 "지금도 평화시장 화재로 연기가 가시지 않던데 작은 점포들이 밀집돼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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