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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하는 선생님, 행복하게 크는 아이들

2019-09-22기사 편집 2019-09-22 16: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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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사-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아이다움 세종교육] ③연수원 학교

첨부사진1지난 7월12일 두루유치원 강당에서 열린 연수원 학교에서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연수원학교에서는 서로 교육진행 사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아이들이 교육을 받게 되는 가장 첫 번째 단계부터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을 받길 원하는 학부모들의 바람 때문이다. 특히 유치원은 최근 교육적인 목적과 함께 돌봄의 기능도 함께하고 있다. 아이들의 인성부터 학습까지 모든 것을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사들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해진 것이다. 이 같이 높아진 학부모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연수원 학교를 운영해 교사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연수원학교는 단위학교 지정해 학교의 교육 경험을 살린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간 우수한 교육 역량을 확산하고 공유하는 연수 시스템인 셈이다. 학교 개방을 통한 인근 학교 간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효과적이다. 학교 교육 실천 사례 현장 공유 기회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강사를 교원을 대상으로 양성해 우수한 교사 배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연수원학교 운영을 통해 교원들의 자발적인 연수 풍토 조성을 위해 세종에서는 두루유치원이 이를 운영 중에 있다.

◇두루유치원 연수원학교 운영사례=두루유치원은 4년차 혁신유치원을 운영하며 '스스로 해보고 함께 놀자'라는 교육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아이들이 '즐겁게 머물고 싶은 유치원', 학부모들이'자녀를 보내고 싶은 유치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공동체의 신뢰 속에서 아이들을 행복하게 성장시키는 보람을 나누는 유치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두루유치원에서는 교육과정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교원들의 꾸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놀이를 통한 배움, 수업나눔, 유아평가, 교육과정평가' 등의 주제로 연구와 실천을 거듭하고 있다.

그간 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연수는 전문가들의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운영해 다소 현장감이 부족했던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현장의 교사들의 실제의 경험을 토대로 교실에서 직접 적용하고 활용해오고 있다.

6차례 운영된 두루유치원 연수원학교에 500여 명의 세종 유치원교원들이 참여했다.

타 지역에서도 100여 명이 청강하며 유아교육 연수의 우수함을 입증하기도 했다.

연수원학교를 통한 두루유치원의 노력들은 타 유치원의 전문적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현장의 교원들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교원의 전문성 신장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다.

◇추진 현황=연수원학교는 운영 기간 동안 2-3차례 담당 교원들이 모여 연구를 진행한다.

2017년에는 배움 중심 수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사들이 직접 학습함으로써 유아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2018년에는 민주적인 교실문화 만들기와 유아교육 공공성신장, 평가방법 변화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자치활동과 함께 성장중심의 기록화를 도모한 것이다.

올해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에 대해 논의 한다. 이를 위해 두루유치원은 지난 4월 참여 주체들을 모아 연령별 교육과정을 모두 살펴보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아이들의 성장과정과 학습방법 등에 대한 관찰 후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지난 7월에는 주체가 함께하는 1학기 교육과정 평가회를 가졌다. 각각 논의됐던 방법을 적용한 결과에 대해 검토하고 다시 한번 개선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1학기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유아, 학부모,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의 과정과 결과가 이날 공개됐다.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 적용 결과를 담은 세미나가 오는 12월 6일 두루유치원 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추진됐던 세종 유아교육의 개선안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대 효과=연수원학교의 운영목적은 무엇보다도 학생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에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만족도 충족에 가장 큰 목적을 둔 것이다.

특히 세종은 타 지역보다 낮은 사교육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공립 학교 비율이 바로 그 원인이다. 그만큼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만족도 제고가 중요하다.

다양하고 특성화된 연수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 15시간 이내로 제공하는 것은 교원의 자율연수 풍토 조성을 위해서다. 논의와 검토 등을 거쳐 자신만의 색깔을 갖춘 교육법 발견이 이유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교원들이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과 동시에 다른 곳의 상황도 살피도록 하고 있다"며 "의견을 교환하며 발전방법을 도모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교사의 역량강화는 학생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만큼 더욱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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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지난 4월 두루유치원 강당에서 열린 연수원학교에서 교사들이 진행 주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토의 준비를 하고 있다. 토의는 두루유치원의 각급 반을 둘러본 후 교육과정 진행방안에 대해 이뤄졌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첨부사진3지난 4월 열린 두루유치원 연수원학교에서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중점을 두는 교육방안을 논의를 진행한 이후 한 교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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