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친화 우수 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지자체가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대학교수, 회계사, 경영인, 청년위원 등의 심사를 거쳐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 16인과 광역지자체 6개 기관, 기초지자체 17개 기관을 선정했다.

서구는 2016년 `서구 청년지원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서구 청년네트워크 및 청년지원협의체 구성·운영, 청년자립을 위한 자본 확충 공모사업, 청년의제 워크숍, 청년 활동공간인 `청춘 정거장` 조성 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 시대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꿀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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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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