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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 2곳 선정

2019-09-22기사 편집 2019-09-22 11: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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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괴산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연풍면 원풍지구와 감물면 구월지구가 최종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268억 원(국비 134억원)을 확보 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군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208억 원을 투입, 연풍면 원풍리에서 행촌리까지 2.3km에 달하는 제방·호안시설의 노후·유실구간을 정비하고, 교량 8개를 재가설하는 등 원풍천(지방하천) 정비를 통한 하천 범람과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60억 원을 들여 매년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감물면 구월리 주월마을 일원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다목적 가뭄방재시설(저수지)를 설치, 상습 가뭄피해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고시에 앞서 금년 내로 행정예고,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확보된 13억 원(원풍지구 8억 원, 구월지구 5억 원)으로 내년에 실시설계용역과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1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원풍지구의 하천 범람 및 내수배제 불량에 의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습가뭄지역인 구월지구에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는 물론 산불진화나 하천유지를 위한 다목적 용수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이번 사업은 상습적인 침수와 가뭄 피해로 고통 받던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자연재해취약지구를 발굴하고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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