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가 강경젓갈 축제 및 김장철 대비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15일 까지 강경젓갈 축제와 김장철을 대비해 강경젓갈 판매업소에 대한 불법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김장철과 축제를 앞두고 불법·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강경젓갈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사법경찰팀·축수산유통팀·위생팀과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수입산을 국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유통기한 변·위조,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보관하는 행위, 미신고 제조·가공·소분 판매행위,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시는 단속을 통해 적발된 업소에는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한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논산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강경젓갈 이미지는 물론 나아가 우리 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단속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젓갈 구매 시 원산지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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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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