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천안·아산 등 전문 컨설턴트 및 직무 역량 검사 등 지원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가 18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충남 취·창업 카페 5호점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경제진흥원 제공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가 18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충남 취·창업 카페 5호점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경제진흥원 제공
충남도는 고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충남형 일자리 소통공간을 확대·운영한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17-19일 청년들의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충남 취·창업 카페` 4·5·6호점을 잇따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 취·창업 카페 4호점 공주창고는 공주시에, 5호점 커리어키움과 6호점 카페옛봄은 각각 천안시와 아산시에 문을 열었다.

도는 개소 행사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와 연계한 소규모 취업행사와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경력단절 여성 대상 취업 특강, 취업 상담 등의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충남 취·창업 카페는 주 1회 전문 컨설턴트를 지원해 직무역량 검사, 진로·취업 상담,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충남 취업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통해 구인·구직 상담, 고용정책 홍보 등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취·창업 카페와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충남형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 거점 구축을 위한 발판됐다"며 "각계·층의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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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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