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성화 봉송 구간도.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 성화 봉송 구간도.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봉송 행사를 진행한다.

대전 성화 봉송은 23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둔산동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부터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앞 4가, 대전고등법원, 크로바 4가, 시청역 등 3.2km 구간에서 이뤄진다.

봉송 주자로는 한국 태권도 간판 스타 이대훈(27·대전시체육회) 선수와 전국체전 7연패에 이르는 우슈 김명진 선수, 대전시 생활체육지도자 등 16명이 나선다.

식전 행사로 시립연정국악원 타악 공연과 치어리더 공연도 마련된다.

박일순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평일 오후에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주자와 시민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 통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성화 봉송 행사는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전국을 순회한다.강은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은선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