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안내면 한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안내면사무소 제공
옥천 안내면 한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안내면사무소 제공
[옥천]옥천 안내면은 지난 18일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배 낙과피해를 본 안내면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일손돕기지원에 나섰다.

이에 안내면사무소직원 12명은 태풍피해를 입은 오덕리 한 농가를 방문해 배, 사과 등 낙과 줍기 및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 이 씨가 현재 병원에 입원하면서 요청한 긴급 복구지원에 의한 봉사활동이다.

옥천 안내면은 농작물(벼, 복숭아, 율무 등)이 도복, 낙화되는 등 15여 농가에 2만5000㎡ 정도가 이번 강풍으로 크고 작은 피해를 보았다.

이상길 안내면장은 "바쁜 업무중에도 일손돕기에 나서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농촌일손 돕기 창구에 지원이 요청되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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